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맞아 본당신자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루카 10,29) 라는 주제로 세계 가난한 이의 날(연중 제33주일)부터 자선주일(대림3주일)까지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은?

2017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말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사랑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하고, 매년 연중 제33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선포하셨습니다.

올해 3번째 맞이하는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은 11월 17일입니다.

교황님께서는 2019년 담화문에서 '가련한 이들의 희망은 영원토록 헛되지 않으리라.'(시편 9,19)는 말씀을 인용하시며, 우리 모두 가난한 이들 앞에서 빚진 사람임을 기억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 때에 구원의 만남이 실현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황님 담화문 바로가기: https://caritasseoul.or.kr:41544/html/dh_board/views/4567 

★사랑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가?

본당, 지역사회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를 가진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루카 10,29-37)를 통해 종교, 성별, 장애, 나이, 인종에 상관없이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향한 보편적인 사랑을 요구합니다.

★ 이웃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ㅇ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만나는 것이 시작입니다.

- 본당 내 신자들과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습니다.

- 이웃(옆집)과 인사를 하고 지냅니다.

ㅇ 신앙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이웃들, 특별히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나눔의 묵상회 피정에 참여하여 하느님과 이웃관계를 성찰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양성합니다.

ㅇ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합니다.

-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차며는 가난한 이웃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힘과 용기가 됩니다.

- 본당과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ㅇ 정보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웃을 만났을 때,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관을 소개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으로 연결시켜 줄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ㅇ 본당 내 사랑실천 단체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사회사목분과, 레지오마리애, 빈첸시오회, 나눔의묵상회 등

ㅇ 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지역 내 복지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또는 전화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서울대교구 인준시설을 확인하시려면 다음의 링크를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링크: https://caritasseoul.or.kr:41544/html/dh_board/lists/facilities

★후원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ㅇ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가난한 이웃들이 존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참여방법

- CMS 정기후원: https://caritasseoul.or.kr:41544/html/dh/spon03

- 전화문의:

- 후원계좌: 우리은행 454-000754-13-061,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ㅇ 후원에 참여하시면

캠페인 관련 문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교회복지활동지원담당 김태환 가브리엘(02-727-2244)

이 캠페인은 국내 지원사업 기금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