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옥 사회사목분과장(녹번동본당)
더 많은 날들을 기대합니다
우연한 기회를 통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인연이 닿은 지 11년, 녹번동성당 교육실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은 밑반찬봉사 이외에도 냉장고 청소, 이불빨래 세탁, 작은 정원 만들어드리기 등 은평 3지구 전체 성당에서의 사랑실천 활동으로 확대되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당사회복지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활동을 나갈 때마다 “어려운 형제에게 해 준 것이 곧 예수님께 해드린 것”이라는 성경말씀이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체험합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칠 때도 있지만 나눔을 통해 얻는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음을 깨달으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할 더 많은 날들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