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옥 사회사목분과장(응암동본당)
사랑을 실천합니다!
응암동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웃들을 위해 응암동본당과 봉사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이웃들을 만나고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2022년도에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도움으로 응암동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환경개선과 가정간호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비용의 부담과 지원 장기화로 본당 차원에서 선뜻 도움을 드리기 어려웠지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실로 감사했으며,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로서 다시금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 당장 참여합시다!”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소망하고 원하는 것들을 기도에서부터 시작한다면 가정의 행복, 이웃의 행복, 우리 모두의 행복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