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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일시 : 2017.12.-2018.2. 21:00-23:00

장소 : 영등포역 일대, 을지로 및 서울역 일대

참여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법인 전 직원, 노숙인복지협의회 12개 기관, 나눔의묵상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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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헌신합니다.”라는 미션으로 모든 인간의 존엄한 삶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동절기 추위로 인해 동사하게 되는 노숙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0여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료와 사랑이 담긴 먹거리 등의 지원을 통해 그들을 돕고자 한다.

1999년 IMF 이후 급격히 늘어난 노숙인들의 증가는 이것이 더 이상 개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게끔 하였다. 이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법인 미션인 ‘모든 인간이 존엄한 세상을 위해 헌신’하는데에 그 결을 함께 하고자 지금까지 18해 동안 동절기 노숙인 야간순회를 이어오고 있다. 금년도에는 노숙인복지협의회와 나눔의묵상회 회원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법인사무국 전 직원들이 시간과 구역을 나누어 순회할 예정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하는 노숙인복지협의회는 소속된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영등포역 일대에서 12월-2월에 걸쳐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밤 9:00부터 11:00 사이에 순회 및 따뜻한 급식을 배분할 예정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나눔피정프로그램을 수료한 나눔의묵상회 회원들은 을지로와 서울역 일대에서 12월-2월에 걸쳐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밤 9:00부터 11:00 사이에 순회하며 귤과 한방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부터 나눔의묵상회 회원들 이외에도 전문 의료자원봉사자와 함께 노숙인들의 외상치료 등이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나눔의묵상회 이성순 간사(세라피나)는 "노숙인 야간순회를 하며 그분들은 어떤 인생을  살았으며,  저는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뒤돌아봅니다. 그분들 또한 우리와 같은 소중한 분들인데 어떤 이유로 거리를 떠돌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더구나 열악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질환으로 힘겨운 시간을 견뎌냄에 마음이 아픕니다.  기능하다면 그분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줄 더욱 많은 전문분야 자원봉사자분들의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기져봅니다​."라고 동절기 노숙인 야간순회를 통해 느낀 점을 언급했다.

이 외에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종교계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함께 하며 지원주택 시범사업 시행, 노숙인 인식개선 웹툰, 스토리펀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노숙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조: https://storyfunding.kakao.com/author/10809?projectId=17732)

특히, 이번 동절기 노숙인 야간순회는 살을 에는 겨울추위에 거리의 삶이 더욱 고단할 거리의 분들에게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문의

02)727-2547 나눔의묵상회 이성순 담당

02)727-2245 사회복지팀 이영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