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공모지원사업 통해 본당 선정해 증서 수여(가톨릭신문, 2019.1.27)
관리자 | 2019-01-23 | 조회 1765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공모지원사업 통해 본당 선정해 증서 수여
지역 ‘맞춤형’ 사회복지활동에 지원금 전달
발행일2019-01-27 [제3130호, 8면]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복지회)는 1월 16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에서 ‘2019년 서울대교구 본당사회복지 공모지원사업 선정본당 증서전달식’을 열었다.
복지회는 2009년부터 지역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본당 사회복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공모해 매년 50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지원사업에는 서울대교구 내 제16구로지구, 수궁동·가락2동·거여동·녹번동·대방동·등촌3동본당 등 모두 1개 지구와 12개 본당이 선정돼 총 498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영구임대아파트 휠체어 장애인나들이’ 사업으로 선정된 서울 등촌3동본당 이윤갑(스테파노) 사회사목분과장은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위해 기사사도직과 연계한다”며 “지속적인 연대를 하기 위해 재정상 어려움이 많은데 교구의 지원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회 회장 박경근 신부는 인사말에서 “본당과 지역교회 안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노력 안에 이미 하느님께서 함께하고 계신다”며 “여기 계신 분들은 이미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은총을 받고 있기에, 더 큰 일을 이루시는 하느님 초대에 응답해 사랑의 신비를 계속 체험하며 걸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