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선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3년째 기부(가톨릭평화방송, 2019.7.8)
관리자 | 2019-07-23 | 조회 1724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회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나눔입니다.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회장인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가 지난 5일
기부금 3천만원을 들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찾았습니다.
정대철 회장은 "성모자선회 회원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고 신앙심도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정대철 베드로 /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회장, 소아청소년과>
"훨씬 더 그분들이 교회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신앙의 뜻이 있으신 분들은 더 확고해지는 것 같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박경근 신부는
"많은 사람들이 성모자선회의 기부로 나눔을 통해 받는 게
크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박경근 신부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살면서 정말 하느님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는, 그 나눔의 선익이 도움을 받는 사람만이 아니라 도움을 준다고 생각되는 이들에게도 훨씬 더 큰 선익이 돌아온다는 것을 우리 사회에 일깨우는 그런 고귀한 표시가 되리라 믿습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성모자선회의 기부금을 소규모 복지 시설 9곳에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와 비품 구입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시설은 비둘기보호작업장 등 장애인 복지 시설 6곳과
본당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3곳입니다.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8년 명동성모병원 시절 설립된 자선단체로,
교직원 3400명과 일반인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