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 미사 강론] 2020년 3월 31일 화요일(사순 제5주간 화요일)
관리자 | 2020-04-03 | 조회 1644
미사에서 교황,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참아 주셨습니다.
화요일에 까사 산타 마르타에서 교황의 미사 지향은 모든 집 없는 이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황은 그의 미사에서 뱀의 상징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가 화요일 아침 까사 산타 마르타 미사를 시작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 있으리라 여겨지는 이 순간에 사회와 남성과 여성들이 이 현실을 깨닫고 그들을 돕게 해 주시기를, 교회가 그들을 맞아들이기를.”
교황은 강론에서 사순 5주간 화요일의 독서와 복음 말씀(민수기 21.4-9 그리고 요한 복음 8,21-30) 모두에 나오는 뱀의 상징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먼 옛날의 뱀
“뱀은 확실이 친근한 동물은 아닙니다” 강론을 시작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뱀은 언제나 악과 관련이 있습니다. 요한 묵시록에서조차 뱀은 특히 악마가 죄를 일으키기 위해서 이용하는 동물입니다. 요한 묵시록에서 악마는 ‘그 옛날의 뱀’이라고 불리고 태초부터 물고 독을 퍼뜨리고 파괴하고 죽이는 자입니다.”
악의 상징
백성은 더 이상 긴 여정을 참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들이 양식도 없고 물도 없다고 그리고 만나를 먹는 것에 진저리가 난다고 불평합니다.
“그것은 언제나 같은 음악입니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그들의 상상은… 언제나 이집트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잘 지내고 있었소. 우리는 잘 먹었소.’
“그것은 또한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이 순간 참지 못하시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분께서는 화가 나십니다. 때때로 하느님의 진노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을 보내셨습니다. 그 불 뱀들은 백성을 물었고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죽었습니다.’ 그때 뱀은 항상 악의 이미지입니다. 뱀을 쳐다보면서 백성은 그들의 죄를 보았습니다… 그들이 잘못한 일을… 그들은 회개합니다.”
예언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세가 기둥 위에 달아 놓은 그 구리 뱀이 우상으로 보일 수 있었을까에 대해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우상이라기 보다 “그것은 예언”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선포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몸소 뱀이 기둥 위에 들어 올려졌음을 상기시키시고 그것을 당신 자신에게 적용시키십니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분께서 구리 뱀과 같이 들어 올려지실 것이라는 예수님의 예언을 더 먼 옛날의 예언과 함께 놓아 두어야 합니다.
“예언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당신 스스로를 우리를 위해서 죄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스스로를 죄로 만드셨습니다. 성 베드로가 그의 서간에서 말한 것처럼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당신 안에서 참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가 십자고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고통을 받으시는 주님에 대해 생각하고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진실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핵심에 가 닿기 위해서 잠시 멈춥시다. ‘이 순간 당신은 엄청난 죄인처럼 보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죄로 만드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그분 자신에게 지우셨습니다… 거기에는 그분을 원하지 않았던 율법학자들의 앙갚음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진실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에게서 오는 진리는 그분께서 당신 자신을 죄로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자신의 죄를 당신 자신에게 지우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는 거기에 있습니다.”
바라보며 묵상하고, 기도하고, 감사를 드리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은 “이 빛 안에서” “구원의 빛” 안에서 십자고상을 바라보는 것을 습관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고통을 받으신 척하거나 죽은 척 하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으로서 십자고상을 바라보는 것을 습관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신 것이 아니라 그것은 그분의 완전한 패배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분께서 당신 자신을 멸하시기까지 당신의 아버지 성부 하느님에게서 완전히 버려졌다는 느낌에 이르기까지 그분께서는 당신 자신에게 지워 놓았던 우리 죄의 짐과 함께 완전히 홀로 계셨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면 우리는 결코 결론에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바라보며 묵상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감사를 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By Sr Bernadette Mary Reis, fsp
2020년 3월 31일 08시 42분
번역 : 정진영 프란체스카(최종 번역 날짜와 시간 2020년 4월 3일 11:20)
강론영어원문 -> https://www.vaticannews.va/en/pope-francis/mass-casa-santa-marta/2020-03/pope-homily-bronze-serpent-crucifix.html
강론 미사 동영상 -> https://www.vaticannews.va/en/pope-francis/mass-casa-santa-marta/2020-03/pope-homily-bronze-serpent-crucifix.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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