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이웃사랑캠페인: 장애인식개선 <다양성 안에서의 일치> #2
관리자 | 2020-04-23 | 조회 1662
아래 카드뉴스는 사회적기업(주)착한넷에서 제작하였습니다.
-- 내용---
본당이웃사랑 캠페인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다양성 안에서의 일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본당에서 똑같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신앙인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성 안에서의 일치>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장애를 가진 신자들도 함께 미사를 드리는 곳, 바로 본당에서 겪게 되는 생각지도 못한 차별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들의 불편조차 생각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그 차별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이 상황에 대한 여러분들의 이해와 변화, 관심이 필요합니다.
본당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두 번째 캠페인 <본당에서 장애인들이 겪게 되는 차별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본당에서 장애인들이 겪게 되는 차별상황
본당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차별상황에 대해 알아봅니다.
<카드뉴스>
첫번째 페이지-
#2 본당에서 장애인들이 겪게 되는 차별상황
이 캠페인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국내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두번째 페이지-
#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1)
'미사를 드리고 싶은데, 혼자는 들어갈 수가 없어요...'
장애인들이 본당에 혼자 들어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엘리베이터, 경사로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하며,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입장을 제한해서는 안돼요.
세번째 페이지-
#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2)
'장애물이 많아 이동하는데 어려워요.'
본당 안에서 휠체어가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공간을 충분히 마련해야 하고, 시각 뇌병변 장애인들이 다니는 공간에 장애물이 없도록 해주세요.
네번째 페이지-
#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3)
'화장실을 이용할 수가 없어요.'
장애인 화장실은 단순한 이용편의가 아니라 장애인의 인권이나 이동권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섯번째 페이지-
#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4)
'미사 전례 참여가 어려워요.'
장애인들이 미사 전례를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각, 청각, 촉각을 활용한 안내서(점자 성가책, 주보, 성서, 전광판 해설, 수어, 확대경)을 제공해야 해요.
여섯번째 페이지-
# 의식 변화가 필요합니다.(1)
'전례 중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위축돼요.'
발달장애인들은 미사 전례 중 소리를 내는 등 돌발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이 때 따가운 시선을 주거나 무조건 제지하지 말고, 표현방법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일곱번째 페이지-
# 의식 변화가 필요합니다.(2)
'신앙생활을 더 하고 싶어도 쉽게 다가가기 힘들어요.'
장애인들도 복사(시종), 해설, 독서, 성가대를 통한 미사 전례봉사와 구역장, 사목회, 레지오마리애, 주일학교 등 신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줘야 합니다.
여덟번째 페이지-
# 의식 변화가 필요합니다.(3)
'전 불쌍한 사람이 아닌데요.'
장애인은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아니고 동정의 대상도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도와주면 됩니다.
아홉번째 페이지-
# 의식 변화가 필요합니다.(4)
'저도 존중받고 싶어요.'
장애인이라고 무작정 반말하거나, 존중하지 않고 어린아이 대하듯 하는 말투와 행동으로 상처를 받아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똑같은 사람으로 존중해주세요.
열번째 페이지-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교회 안에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직간접적 차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교회내 장애인에 대한 모든 차별을 제거하고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교회복지활동지원담당 김태환 가브리엘(02-727-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