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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 세실리아후원자님, 가난한 이웃 위해 1억 원 기부

관리자 | 2026-06-18 | 조회 79

 



지난 6월 18일(목), 
동작동본당 박정남 세실리아 후원자님의 뜻깊은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청빈한 삶을 묵상하며 마음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온 한 마디의 기도..

"주님,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1억을 기부하겠습니다."

그 강렬했던 울림을 잊지 않고 13년 동안 묵묵히 저축하며 기도를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우연히도 1억 원이 모인 올해는 성 프란치스코 선종 800주년이자 프란치스코 희년입니다. 
세실리아 님은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도우심과 성인의 이끄심이었다"며 도리어 감사함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선한 뜻에 두 자녀(아들 안준용 아오스딩, 딸 안소연 비비안나)도 기쁜 마음으로 동행했습니다.

(아들 안준용 님)"가족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어머니를 축하해 드렸어요." 
(딸 안소연 님)"엄마의 확고한 지향이 없었다면 넉넉지 않은 형편에 큰돈을 모으지 못했을 겁니다. 이 돈은 처음부터 자식들의 몫이 아니라 하느님의 몫이었습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정진호 베드로 신부는 "오랜 시간 기도의 뜻을 변치 않고 실천하신 모습에서 성경 속 '과부의 은전 한 닢'이 떠올랐다"며, "어머니의 깊은 신앙을 물려받아 기쁘게 동참한 자녀들의 모습이야말로 하느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가족"이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소중한 기부금은 박정남 세실리아 님의 지향대로, 가난하고 소외된 청소년들과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값지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