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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부금·물품 전달 줄이어(가톨릭신문, 2021.01.10)

관리자 | 2021-01-11 | 조회 2277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황경원 신부, 이하 복지회) 산하 시설들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정일우(안토니오)씨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로 어려운 산하 기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복지회에 기부금과 노트 등 물품을 전달했다. 정씨는 2019년 11월 24일부터 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한 모금 및 장학회 사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또한 같은 해 바자회 수익금을 증정하는 등, 꾸준히 복지회 산하 기관들을 위한 기부금 및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정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지원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들었다”며 “저의 작은 나눔 실천이 복지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힘든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프로골퍼 이보미(클라라) 선수도 지난해 12월 23일 복지회에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선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전화로 기부 의사를 알렸다. 기부금은 복지회 산하 시설 종사자들 및 본당 신자들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 선수는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품기부도 이어졌다. 친환경·유기농 상품 전문기업 ㈜오가니아(대표 손성호)는 지난해 12월 23일 산하 시설들을 위해 써달라며 복지회에 에콜린 유기농 화장품 BB크림 300개를 후원했다. ㈜오가니아는 2019년에도 유기농 화장품 200세트를 복지회에 기부하며,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후원된 화장품은 미혼모자복지시설과 같은 여성지원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